도심에 사는 저소득층에게 내집 마련의 꿈을 실현시켜주는 프로젝트
“우리집이 생기니, 살아갈 희망이 솟아요!”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복권위원회는 다가구 주택매입임대사업,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 및 쪽방 비닐하우스 거주가구 지원사업 등 소득분위에 따른 맞춤형
주거지원사업을 지원하여 서민의 주거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복권기금이 지원하는 임대주택사업으로, 많은 가족들이 보금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주거지원사업 현황
사업명 | 주체 | 2011년 지원액수 |
---|---|---|
다가구주택매입임대 | 대한주택공사, 지방자치단체 | 374,850백만원 |
기존주택전세임대 | 대한주택공사, 지방자치단체 | 80,826백만원 |
쪽방, 비닐하우스 등 거주가구지원 | 대한주택공사, 지방자치단체 | 16,260백만원 |
복권기금은 정부예산과 더불어 다가구 매입임대사업 등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주거안정사업사례

- 지원대상 :
- 기초생활수급자
- 지원규모 :
- 2010년도 651가구 지원
쪽방, 비닐하우스 거주안정 지원사업
서울 변두리 쪽방촌에는 변변한 수입이 없는 8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들이 살고
있습니다. 현재 6,600가구가 한 평 남짓한 쪽방에서, 5,000가구의 이웃들이 비닐
하우스에서 거처하고 있습니다. 경제 형편상 가족과 떨어져 살 수밖에 없던 사람들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복권위원회는 실태조사 후 원하는 사람에 한해 주거 이전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월21~24만원으로 살던 쪽방엔 화장실도, 취사시설도 따로 없었지만 이번
사업으로 단신자에게 마련해 준 집은 30㎡(9평), 월8만원에 보증금 100만원으로
저렴한 임대료에 살 수 있게 됐습니다. 비닐하우스에서 살던 가족들은 방이 1~3개 있는 50㎡, 월 10만원 보증금 350만원에 따뜻한 내 집을 찾았습니다.
이렇게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2009년 한해에만 751호가 공급되어 보금자리를 얻었습니다.
특히 쪽방 거주자가 임대주택으로 이전할 경우,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일자리를 연결해주고, 근로 능력을 상실한 사람에게는 종교단체 등 사회복지단체와 연계하여 관리해 나가고 있습니다. 복권기금은 경제 형편상 떨어져 살던 가족이 다시 만나고, 세상에 꿈을 펼칠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