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의 날개가 되어 드립니다.
장애인, 소외청소년, 다문화 가족 등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이웃들이 바로 우리 주변에 있습니다. 2011년도에는 2,901억 원에 가까운 기금이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2011년도에는 다문화가족, 한부모 가족 등을 위한 사업 확대와 함께, 저소득계층의 금융 이용 기회 확대를 위한 서민금융활성화 사업을 신규로 지원하였습니다.
소외계층사업 사례

- 지원대상 :
- 국제결혼 이민자 및 가족
- 지원규모 :
- 2011년 129억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운영지원
재성씨(가명, 39)는 신바람이 납니다.
베트남에서 온 아내의 한국어가 날이 갈수록 부쩍부쩍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내의 한국어 실력은 이제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이 없을 정도입니다. 서로 말이 통하기 시작한 후에는 그동안 서로에 대한 오해와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갈등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모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덕분입니다.
무료로 한국어를 가르쳐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작정 찾아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여러 가지 교육과 상담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센터에 나오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방문교육서비스라는 것도 하고 있다는 말에 재성씨는 국제결혼을 한 다른 친구에게도 꼭 추천해야 겠다고 활짝 웃으며 이야기합니다.
복권기금은 이처럼 다문화가족센터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교육, 가족교육, 다문화사회이해교육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여 한국에서의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